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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사][2015-11-12]포천 고창환 어르신, 전국 단위 미술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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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544회 작성일 15-11-12 18:15본문
[2015-11-12]포천 고창환 어르신, 전국 단위 미술공모전 '대상'
| 포천 고창환 어르신, 전국 단위 미술공모전 '대상' | ||||||||||||||||||
|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주최 대회서 서예 부문 최고 영예 | ||||||||||||||||||
2015년 11월 12일(목) 15:02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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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서예반 회원인 고창환(78, 군내면) 씨가 사단법인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회장 남용만)에서 주최한 제15회 공모전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화제가 되고 있다. 고창환 씨는 지난 5일 서울 중랑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서예부문 전국 1500여명의 작가가 출품한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고창환 씨는 지난 2014년 가을, 같은 아카데미 미술협회에서 실시한 공모전에서도 권위있는 '오체상'을 수상해 주위를 놀라게 한데 이어 이번에 대상까지 차지하면서 국내 서예 부문에서 자신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 씨는 평소 취미 생활로 서예를 즐겨오다가 5년 전 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서예반 수업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서예 활동에 몰입했다. 고 씨는 평소 복지관 수업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틈나는 대로 장소에 관계없이 서예에 집중해 자신만의 독특한 서체를 완성했다. 그 결과 이번 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과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같은 서예반 소속 회원인 송재호·이봉규·이강현·이금순 씨가 초대작가로 김용중·김재화·고창환·김영학 씨가 추천작가로 등단되는 성과까지 거둬들여 노인복지관 서예반에 두 가지 경사가 한꺼번에 겹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현재 18명이 활동하고 있는 포천시노인복지관 서예반 회원들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복지관 2층 동아리실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양상현 기자 / kunitachii@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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