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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뉴스][2016-12-02]편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욕구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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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984회 작성일 17-01-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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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2일 포천우체국(국장 차상호)과 지역사회 홀몸어르신을 위한 소원우체통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노인복지관과 MOU협약 맺은 포천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체국체국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복지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저소득(독거) 어르신이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외로움 등 욕구를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소원우체통은 4월~10월까지 복지관에 설치됐으며, 30여통의 소원편지가 접수됐다. 이중 11명을 선정해 소원물품(이불, 온수매트, 연탄, 선풍기)전달 및 여행 등 150여 만 원을 지원했다.

 

 

 

소원편지를 통해 선정돼 여행을 다녀온 한 어르신은 “늘 미안한 생각을 갖고 있던 딸과 함께 여행을 하게 돼 너무 행복했다”면서 “이런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포천우체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해 협조적인 관계가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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