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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뉴스][2016-12-21]“인생을 노래하는 사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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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188회 작성일 17-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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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노인복지관 사진반 회원들이 “인생을 노래하는 사진가들”이라는 제목으로 포천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사진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복지관 지원 사업으로 파견 나온 이보배 강사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사진을 배우시면서 공모전에 상도 타시고 전시회도 하시고 많은 결과들이 있었다. 주어진 것을 부정하고 먼 미래를 보려는 시도는 인간 정신의 고유한 특성이다. 그것이 내세를 바라보는 종교적 태도든 혹은 부당한 현실을 혁신함으로써 유토피아를 꿈꾸는 사회학적 시선이든, 우리는 끊임없이 현실을 넘어서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주어진 것들을 뛰어넘어 주어지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을 질 수 있으려면 당연히 스스로 생각해야 한다. 주어진 것을 넘어 주어지지 않은 것을 보고, 그렇게 본 것을 현실에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인간 사유의 본성이고 그래서 사진을 배운다.”고 덧붙였다.

 

이 전시회에 출품한 한 사진작가는 “우리가 비록 나이는 들었어도 우리의 인생은 변덕스러운 자연의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이때 관건은 우리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놀라운 기술의 습득이 아니라 감정을 통찰할 수 있는 힘을 의식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느냐가 될 것이다. 우리 머리는 충분히 똑똑하다.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은 마음이다. 똑똑하게 구느라 너무 바쁜 나머지 자신이 유효기간 찍힌 고깃덩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는다. 우리가 인간적 자질들을 더 발전시키지 못하면 인생의 방향은 뻔하다.”고 말했다.

 

또 “사진을 벗 삼아 함께 인생을 이야기하던 포천시 노인복지관 사진반 꽃청춘들의 사진전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자신들의 사진전시회에 시민들을 초대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포천시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2부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포천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는 김성연, 김영춘, 김영호, 김진술, 문형옥, 문희연, 박희우, 송재만, 심준식, 이인섭, 장원일, 정만순, 정현섭, 조규순, 진장익, 최준택, 최화순, 하종영 작가 등이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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